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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에 대해서 알아보자

국내총생산 GDP(gross domestic product)

GDP는 정확한 뜻은 몰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최고의 상징성을 가진 지표이다.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 국내 총생산 = 국민 총소득 + 국민 총지출
  • 경제적 후생을 나타내는 대표지표
  • 모든 경제지표의 모체
  • 경기 등락에 대한 가장 전반적인 전반적인 바로미터 역할
  • 정책 결정권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지표
  • 전통자산(주식, 채권) 연간 투자전약 기본지표

 

GDP는 경제 방향에 대한 힌트를 제공

국가별 GDP 구성 특징은 해당 국가경제의 방향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GDP = C(개인소비지출) + I(투자지출) + G(정부지출) + (X(수출) - M(수입))(순수출)


미국은 GDP의 70% 정도를 개인소비지출(C)이 차지하고 있는 반면 투자지출(I)은 15%에 불과하다.

이는 저성장 시대에도 개인소비지출은 크게 줄지 않는 점을 생각하면 언제나 미국 증시가 강한 점을 설명하는데 적합하다.

 

반대로 중국의 GDP 구성은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투자지출은 경기변동에 민감하기 때문에 고성장 시대에는 엄청난 성장을 보이지만 경기가 나쁠 때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 우리나라와 신흥국도 비슷한 맥락

 

따라서 GDP는 글로벌 성장 트랜드 파악에 중요하다.

 

미국과 중국 투자를 선택하는 좋은 기준으로 글로벌 GDP가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GDP 갭을 이용행 지역 간 우위 판단가능

장단기 GDP 갭을 비교하여 선진국과 신흥국의 상대적인 강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신흥국 성장이 도드라진 고성장기에는 신흥국 증시, 저성장기에는 선진국 증시가 우세함을 알 수 있으며

큰 그림에서 지역 간 증시 자산배분전략에 적용 가능하다

 

선진국 vs 신흥국 GDP 비교

 

GDP는 경제정책에 대한 막강한 영향력

분기 GDP 보고서 내용은 경제에 대한 전망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새로운 정책을 요구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 행사한다.

GDP 보고서를 따라 예상치를 벗어난 GDP 증가와 감소는 미국 연준의 금리정책 개입 유도할 수 있고 금리와 통화정책 변화 이끌어낸다.

2008~2019 한국 기준금리 vs 경제성장률

보통 기준금리는 견제성장률 보고서가 나온 후 후행해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GDP는 국가 경제규모 비교지표로 적합

현재 세계 경제 규모는 96조 달러 수준인데 이 중에서 23.3조 달러가 미국 경제 규모이다.

세계경제의 1/4 가 미국에 집중돼있다..

* 2018년 80조 달러 수준에서 5년 만에 20%가 상승했다

세계 GDP

 

GDP는 대륙별/국가별 경제규모 비교에 적합

전세계 지역별, 국가면 GDP 파이그래프

세계 다양한 나라, 지역 간 경제 규모를 비교하는데 GDP 보다 더 알맞은 것은 없다

 

동시에 애증의 지표인 GDP

  1. 뒤늦은 발표로 인해 실제 주식시장과의 선행성, 동행성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
    짧은 기간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매일 일 분일 초가 중요한데 선행성이 없다는 것은 무의미한 지표이다.
    따라서 주식시장 예측자료로는 유용성이 낮을 수 있다.
  2. 미국의 경제 성장률과 주가를 생각해보면 지난 10년간 주식시장은 네 배 이상 올랐지만 경제 성장률은 과거 평균에 못 미치고 있다. 즉, 경제의 크기만 나타내는 GDP는 앞으로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하기엔 투자 판단에 비효율적이란 지적이 있다.

  3. 한 국가의 양적 성장만 보여줄 뿐 질적 성장을 보여주지 못한다
    비유하자면 GDP는 보디빌더의 체격을 보여줄 뿐 체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스테로이드를 맞은 풍선 근육보다 실생활로 단련된 실전근육이 더욱 쓰임새 있지만 체격만으로 이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GDP가 중요하게 쓰이는 이유

  1. 같은 체급끼리는 비교하기에 좋다
    선진국과 신흥국의 비교보다는 선진국끼리, 신흥국끼리 국가 간 장기투자 비교지표로는 여전히 효용성이 있다.
    미국 vs 유럽연합과 같은 초거대 덩어리나, 인도 vs 브라질같은 신흥국의 경제 성장률의 변화를 나타내는데 유용하다.

    2. 선진국보다는 신흥국에 더 중요하다
        GDP는 질적 성장이 중요한 선진국보다는 양적 성장이 중요한 신흥국에게 더욱 중요한 지표이다.
        또한 신흥국에 대한 투자 관심도를 나타낼 수 있다. 
        한국같이 수출의존도가 높고 글로벌 경이게 민감한 국가 역시 GDP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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