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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당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최근 인플레이션의 연향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은행 이자보다 높은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당주, 배당 ETF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한국 증시처럼 횡보하는 시장에선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또한 퇴직연금으로 배당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배당투자를 할 때 어떤 점들을 확인해야할까

 

 

1. 투자자의 배당지표

  • 배당성향
    = $\frac{\text{1주당 연간 배당금}} {\text{1주당 순이익}}$
    ex) 회사의 이익이 100일 때 30을 배당한다면 배당성향은 30%

    이미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은 이익이 늘어나지 않는 이상 더 높은 배당금을 기대하긴 어렵다
    대신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은 앞으로 배당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점차 주주친화적인 배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배당률
    = $\frac {\text {1주당 연간 배당률}} {\text{1주당 액면금}}$

  • 배당수익률
    = $\frac{\text{1주당 연간 배당금}} {\text{주가}}$
    ex) 10,000 원짜리 주식을 샀는데 배당금을 1,000원을 받았다면 배당수익률은 10%
    배당수익률은 주로 금리와 비교돼서 주식에 투자할 것이냐 채권에 투자할 것이냐를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therefore$ 주가가 오르면 배당수익률은 하락

$\therefore$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수익률은 상승

 

위 세 가지는 배당금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매우매우 중요한 지표이다

 

2. 기업의 배당정책과 주가

  • 배당은 주가하락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 지속적 고배당 기업은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배당주는 KT&G가 있다.

KT&G의 10년 주가 그래프를 보면 코로나 저점을 제외하고 수년간 일정하게 횡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안정적으로 횡보하는 그래프는 그동안 전기차, 2차전지, 에너지, 전쟁 등의 테마가 있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이다

 

아무리 KT&G 라고 하더라도 코로나와 같은 시장의 충격을 받으면 주가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 KT&G를 투자한 사람들에게 악재인가? 를 생각해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

기본적으로 KT&G를 투자한 사람들은 시세차익을 의도하고 투자한 것이 아니고 배당금을 목적으로 투자한 것이기 때문이다.

떨어진 주가는 배당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더욱 많은 저점 투자금이 유입이 된다.

즉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질 염려가 적다.

 

 

3. 배당투자 과정

  • 배당 기준일 확인
    12월 결산법인 ▶ 12월 28일까지 매수(혹은 27일)

  • 배당은 일정한가
    현금배당성향과 주당현금배당금 확인 (최근 3년)

  • 배당재원은 충분한가
    당기순이익과 영업현금흐름 추세확인

  • 배당수익률 계산
    예상현금배당금과 주가 계산

  • 투자기간 확인
    단기투자 : 배당락 고려
    장기투자 : 배당지속 가능여부

 

4. 배당투자 체크리스트

  1. 기업은 현재 배당을 지급하는가
  2. 배당수익률은?
  3. 배당수익률과 예금금리의 비교
  4. 과거 5년간 배당이 증가했는가
  5. 기업의 이익이 과거 5년간 꾸준히 증가했는가
  6. 기업의 PER은 얼마인가
  7. 기업의 PER과 해당산업의 PER의 비교 
  8. 기업의 PER 트렌드는?
  9. 기업의 부채비율은 얼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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